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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3

럭셔리 브랜드 랄루 호텔&리조트에서 로맨틱한 봄을~!

아름다운 꽃이 사라지기 전에 랄루와 함께 로맨틱한 봄을! 겨울이 서서히 저물어가고 땅은 따스한 햇살을 맞이한다. 봄에는 분홍, 보라, 흰 꽃이 하나씩 피어나 활기가 넘치는 좋은 분위기로 안내한다. 꽃 바다가 요란하게 춤을 추고 벌과 나비도 찾아와 여행객들을 매료시킨다. 더 랄루 호텔은 산과 바다 사이에 있는 모네의 뒤뜰 정원 같기도 하고 한 폭의 그림 같기도 하다. 독특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덕분에 은빛 옷을 입은 대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봄의 화려한 꽃들도 빠질 수 없다. '한 해의 계획은 봄에 시작된다'는 속담이 있듯, 새와 꽃이 만발한 이 계절은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랄루는 자연의 꽃을 정성스럽게 모아 봄 여행을 떠나온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경험을 선사한다. 서로..

Stay Here? 2022.03.29

타이완의 보물섬, 금문도

Kinmen Island 지금까지 알던 타이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타이완을 보고 왔다. 진먼다오로 불리는 금문도金門島가 바로 그곳으로 우리의 분단 현실과 궤를 같이 하는 안타까운 현실과 닮아 있어 마음이 숙연해진다. 하지만 정작 도착해 보니 멋진 자연환경과 문화 유적, 풍습이 잘 보존돼있는 꽤 인상적인 곳이었다. 타이완이라는 섬의 또 다른 섬이 주는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꽤 의미 있는 여행지라는 생각이다. 타이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국내 여행자 중에서 타이완은 언제나 상위권에 드는 인기 여행지이다. 온갖 미식을 즐길 수 있으며 화려한 도시는 물론 잔잔한 목가적인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에 가깝다. 단, 후텁지근한 날씨만 빼고. 하지만 타이완 본 섬의 이러한 풍성한 여행 콘텐츠에 ..

타이완의 진주, 펑후 마라톤 여행기

Penghu 대만의 진주라고 불리는 64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펑후다오(彭湖島 이하 펑후Penghu)를 다녀왔다. 본 섬에서 한 시간 거리로 도착하면 선인장, 산호초, 현무암 등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 펑후 주민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이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구경거리이기도 하다. 또한 2018년이었지만 생애 처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灣)’으로 유명한 펑후 해안 길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마라톤 완주도 해봤다. 10분의 선택이 준 자유 대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섬인 펑후로 가기 위해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혹시 몰라 2018년 6월27일부터 실시한 대만과 한국 양국간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미리 인터넷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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