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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다못 유럽/SWITZERLAND 8

여성이 스위스를 여행하기 좋은 이유 Best 7

-여성을 위한 스위스 여행 법 -스위스정부관광청 2년째 추진하는 100% 우먼 캠페인 -안전하고 자유로우며, 여성이 오롯이 여행 즐길 수 있는 스위스 -스위스의 산을 찾는 야심찬 여성의 스토리 -전 세계 여성 60명이 함께 참여하여 세계에서 가장 긴 인간 띠를 만드는 산악 스포츠 이벤트 -여성을 위한 스위스 추천 여정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난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100% 우먼 피크 챌린지”를 론칭한 바 있다. 올해도 그 취지를 이어 ‘세계 여성의 날’에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산악 등반팀 이벤트를 론칭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여자들만의 여행이 스위스 관광업계에 대단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스위스는 여성을 위한 여행 아이템이 무척 많은 여행지로, 다양하고 훼손되지 않은 ..

헤밍웨이도 즐겼던 몽트뢰 나르시스 꽃밭 하이킹

-레만호 주변으로 새하얀 나르시스 들판 펼쳐져 -봉평 메밀꽃밭이 ‘소금을 뿌린 듯’하다면, 레만호 나르시스 밭은 ‘5월의 눈’같아 -골든패스와 빨간 케이블카 타고 만끽하는 나르시스 들판 헤밍웨이가 아버지에게 쓴 편지에도 그 감동을 절절히 묘사 ‘시인의 수선화’라고도 불리는 나르시스(Narcissus). 청초한 백색의 수선화가 초록 들판을 새하얗게 뒤덮는다. 레만호의 몽트뢰(Montreux) 언덕 위 일대는 수선화의 한 종류인 나르시스 들판이 펼쳐진다. 5월이면 새하얀 꽃이 한창 피어나, 마치 설원과 같아 보여「5월의 눈」이라고도 불린다. 그리스 신화의 미소년 나르시스의 일화에서도 유명한 전설의 꽃이다. 나르시스는, 일반 수선화와 같이 재배하기 쉬운 원예종이 아니고, 미묘한 생태계를 가지는 섬세한 야생의 ..

알프스의 족보 있는 '에렝 암소'의 여왕을 만나는 발레 주로의 여행

알프스의 여왕 소를 뽑아라! 전형적인 발레 주의 전통 – 암소 싸움 대한민국에 청도 소싸움이 있다면 스위스엔 발레 소싸움이 있다 스위스답게 자극으로 싸움을 유발하지 않고, 본성에 기초한 야생 싸움을 유발하는 소싸움 관중들의 돈놀이를 위한 싸움이 아니다 봄이 되어 알프스 목초지로 방목 생활을 떠나기 전, 무리의 여왕을 선별하는 과정이다 알프스에서의 방목을 위해, 여왕 소를 따르라 스위스 남부, 체르마트(Zermatt)가 속한 발레(Valais) 주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품종의 족보 있는 소, 에렝(Héréns) 혈통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짧고 억센 뿔을 가진 우량한 품종의 암소는 등급을 매기기 위한 야생 싸움을 붙이는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이 소싸움은 흔히 본성을 자극해서 싸움을 붙이는 다른 가..

봄이 오~면~ 스위스에 폭포 보러 가요!

봄에 절정인 것은 봄꽃과 함께 폭포 스키장 눈 쏟아내는 알프스 폭포 봄에만 모습 드러내는 폭포도 있고 배 타고 가볼 수 있는 폭포도 있고 저녁이면 신비한 빛을 발하는 정기 듬뿍 폭포도 있고 기록적인 폭포도 특별해 스위스 사람들이 즐기는 봄 여행, 폭포 나들이 산꼭대기에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기 시작하는 봄, 얼어붙었던 산골짜기 냇물이 봄 햇살에 녹아 졸졸 흐르기 시작한다. 산속에 쌓였던 엄청난 양의 눈이 녹으면 다 어디로 갈까? 절경을 이뤄낸다. 바로, 폭포다. 스위스 사람들은 봄을 최고의 폭포 시즌으로 꼽는다. 겨우내 두텁게 쌓였던 눈이 녹아내려 절벽 위로 콸콸 쏟아져 내리는데, 봄 햇살이 물 방울에 반사되며 아름다운 무지개를 빚어내기도 한다. 원초적인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목격할 수 있는 알프스 다운..

중세시대로 타임슬립 하는 색다른 여행, 젝세래우텐!

취리히 젝세래우텐(Sechseläuten) 노인부터 꼬마 아이까지 중세 의상 차려입고 구시가지에 다 모여 타임머신 타고 중세로 날아간 기분 거대 눈사람 태워 겨울 물리치고 여름 날씨 점쳐 중세 의상 차려입은 약 7천 명의 군중, 500필의 말, 30개의 음악대, 50여 개의 이동 무대 유럽 최대 규모의 행렬 취리히 길드와 시민들은 매년 봄, 전통 축제, 젝세래우텐(Sechseläuten)을 통해 취리히 전체를 중세 시기로 되돌린다. 젝세래우텐은 배고프고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이 옴을 축하하기 위한 축제로, 일요일 저녁부터 아이들의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약 3천 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 밴드들이 아기자기한 어린이 가장행렬에 동참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쭈그 데르 쮠프트(Zug der Zünfte)라 불리는..

직접선거를 경험할 수 있는 아펜첼로의 이색여행

아펜첼(Appenzell) 란츠게마인데(Landsgemeinde). 찬성하면 손드세요 이것이 바로 진짜 민주주의 우리 마을의 문제점을 얘기해 보고, 찬반에 부쳐 봅시다 가문 대대로 물려받은 장검 차야 투표장 출입 가능 여자의 투표권은 1990년에서야 인정 스위스의 동부의 작은 마을, 아펜첼(Appenzell)에서는 아직도 마을 광장에 주민들이 모두 모여 거수로 투표를 하는 직접 선거인 란츠게마인데가 남아 있다. 보통 4월 마지막 주 일요일 또는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선거가 열린다. 아펜첼 주민들은 정부 기관과 법정 판례 등 법과 재정에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 해에 한 번씩 마을 광장에 모인다. 기록에 따르면 란츠게마인데가 처음 열린 것은 1294년으로, 뤼틀리(Rütli) 들판에서 스위스 연..

12만 송이 튤립의 향기에 취하는 '모르쥬(Morges)' 여행

허니무너라면 꼭 한 번 가보아야 할 축제 공원 한가득 펼쳐진 12만 송이 튤립, 색깔도 가지가지 호반 거리에서 달리아 한 송이를 사서는 수줍은 고백을 주말에는 공연도 펼쳐져 방역백신이 잠정적으로 해지될 정도로 그 끝이 보이는 듯 하다. 척박한 겨울의 터널을 지나 이제 다가오는 봄처럼 여행도 그렇게 시작되리라 믿는다. 봄 햇살이 따사로운 레만호 주변이 형형색색의 튤립 꽃으로 물드는 곳으로의 여행도 미리 떠나보는 건 어떨까. 로잔(Lausanne)에서 기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모르쥬(Morges)는 매년 열리는 튤립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봄,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날씨에 따라 축제 일정이 잡히게 된다. 기차역에서 레만 호반으로 이어지는 길에 있는 전쟁 박물관 뒤편으로 돌아가면 랭데팡덩스 ..

[여행기] '시영시영한 스위스 여행기'

-스위스 프렌즈, 이시영이 체험한 겨울 왕국 스위스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로 공식 임명되어 초청받은 스위스 여행 -건강하고 활기찬 배우 이시영답게, 겉훑기 식 아닌 직접 체험한 스위스 -스위스 취리히 현지에서 스위스정부관광청 CEO와 임명식 행사 가져 -스위스 청정 지역의 숨은 명소들과 액티브한 체험 즐겨 스위스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시영의 스위스 프렌즈 첫 활동! 지난 1월 24일, 배우 이시영이 2022-2023년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로 위촉되었다. 특히 취리히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전망대, 린덴호프에서 임명식이 진행돼 국내 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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