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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들, 스위스 '유스 호스텔캉스' 떠나자!

여행작가 여병구 2022. 2. 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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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대표적인 유스 호스텔

경제적이며 품격있는 최적의 조건
젊은이들이여
, 스위스로 오라
가족 여행도 웰컴!
6 미만 어린이는 무료인 경우도 많아


스위스 트래블 패스 유스는 마침 올해부터 대폭 할인

스위스 유스 호스텔은 90년이 넘도록 배낭여행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상대적으로 저가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에게 접근성 있게 다가가며 유스 호스텔만의 매력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친환경 여행을 고려하는 여행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유스 호스텔의 매력은 여행의 추억과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같은 마음의 여행자들을 만날 있다는 데서 찾아볼 있다.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해 적극적인 실천을 하는 여행자들을 요즘 스위스 유스 호스텔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있다. 스위스 유스 호스텔은 공정하고, 친환경적이며, 많은 사회적 책임을 지기 위해 애써왔다. 포괄적 환경 정책을 통해 건축부터 일상 운영까지 생태적인 영향을 고려한다. 지속가능성이라면 스위스 유스 호스텔이 선두에 서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물을 지을 때에도 혁신적인 방식으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여행할 있는 배리어 프리 관광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왔다. 비영리 단체인 스위스 유스 호스텔은 젊은이들에게 보다 접근성 있는 가격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공정한 관광을 제시하고, 더욱 지속가능한 정책을 실천하며 미래까지 지속되는 스위스 관광을 이어가고자 애쓰고 있다. 스위스에 있는 유스 호스텔 49 40개는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인증하는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에서 가장 높은 레벨 인증을 받았다. 스위스 유스 호스텔에서의 하룻밤은 5성급 호텔 1 보다 친환경적이다.

 

유스 호스텔의 경우,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 사실이다. 때마침 2022년부터 스위스 트래블 패스의 8일권과 15일권 요금이 20% 대폭 인하됐고, 젊은이들을 위한 유스 패스의 할인율을 증가하여 15%에서 30% 할인 폭이 커지면서 유스 패스의 할인 폭은 더욱 커졌다. 젊은이들이 스위스로 여행을 떠나야 즐거운 이유다. 젊은이들만 유스 호스텔을 찾는 것은 아니다. 가족 단위의 여행자들도 유스 호스텔을 많이 찾는다. 4 가족은 4 도미토리를 사용해도 좋고, 특별히 마련된 가족실을 이용해도 좋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의 경우, 그리고 스위스의 많은 관광지의 경우, 6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인 경우가 많다. 6세부터 16 미만의 경우, 부모가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소지하면 아이는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있다.



<스위스 최고의 유스호스텔 베스트 10>

1. 유스 호스텔이 고성에, 슐로스 부르그도르프(Schloss Burgdorf)

심지어 고성 안에 자리한 유스 호스텔도 있다. 베른 근교의 부르그도르프에 있는 고성은 박물관, 레스토랑, 유스 호스텔을 품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은 지역의 거칠었던 과거에 대해 보여주고, 화려한 레스토랑에서는 품격 있는 미식 체험을 즐길 있다. 그리고 유스 호스텔 침실로 들어가면 중세 기사라도 듯한 기분이다. 더블룸, 패밀리 , 도미토리가 갖춰져 있다. 풍성한 조식을 기대해도 좋고, 투숙객의 경우 박물관 입장료도 무료다.


2. 바덴(Baden) 유스 호스텔

취리히 근교의 스파 타운 바덴에도 유스 호스텔이 있다. 시골풍의 건물은 리마트(Limmat) 강가와 마주해 있어 더욱 운치 있다. 스위스 사이클링 루트 5번과 66 상에 있어 자전거 여행자들을 많이 만날 있다. 바덴 구시가지와도 가깝다. 걸어서 목조다리를 건너면 웅장한 구시가지가 등장한다. 스위스에서 제일 오래된 전설적인 기차역인 바덴 역에서는, 스위스 북부 철도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볼 있다.


 

3. 리흐터스빌(Richterswil) 유스 호스텔

취리히에서 호수를 따라 기차를 타고 30 정도 가면 나타나는 정겨운 마을, 리흐터스빌에 아담한 호스텔이 있다. 과거 실크 공장이었던 건물에 차려진 유스 호스텔이다. 호수 뷰가 한가득 들어오고, 매력적인 테라스가 있다. 호스텔 바로 앞이 드넓은 호수인데, 정겨운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기차 편이 좋아 취리히로의 여행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 성지순례로 유명한 아인지델른 수도원(Einsiedeln Abbey) 같은 근교 여행을 떠나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호숫가 산책로를 마음껏 거닐 있다.


4. 루체른(Luzern) 유스 호스텔


루체른에도 유스 호스텔이 있다. 번잡한 시내에서 벗어나 자연과 가까운 로트제(Rotsee) 지구에 있다. 더블룸부터 6인용 도미토리까지 마련되어 있다. 널찍한 라운지는 국제적인 분위기가 넘실댄다. 주차도 된다. 버스로 편리하게 시내 중심가까지 이동할 있다.


5. 샤프하우젠(Schaffhausen) 유스 호스텔

유럽 최대의 폭포인 라인폭포가 가까운 마을, 샤프하우젠의 유스 호스텔은 어여쁜 풍경 , 역사 깃든 건물에 자리해 있다. 타워 룸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고, 공원에서 왕처럼 아침 식사를 즐길 있다. 라인 폭포까지의 여정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고 강을 따라 포도밭을 둘러보기 좋다. 샤프하우젠 구시가지에서 야경꾼과 함께 투어에 나서보거나, 무노트(Munot) 요새에 올라봐도 좋다.


6. 취리히(Zurich) 유스 호스텔

1960년대의 건물을 공들여 보수한 우수한 사례로 꼽히는 취리히 유스 호스텔은 스위스 유스 호스텔이 건축과 디자인을 얼마나 정교하게 적용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취리히 유스 호스텔은 특히 소셜 투어리즘에 있어 선구적인 철학을 실천한다. 1936 당시 학교 기숙사가 있던 자리에 널찍한 현대식 건물이 들어섰다. 다양한 요리와 아늑한 바도 있다. 무엇보다 취리히 호수에서 닿을 거리다. 호스텔 근처에 있는 볼리스호펜(Wollishofen) 역에서는 공항 직행 기차도 운행된다. 트램을 이용해 취리히 중심가와 쉽게 연결된다.


7. 베른(Bern) 유스 호스텔

2018 4월에 확장되면서 아레(Aare) 강변의 훌륭한 숙소로 자리 잡았다. 국회의사당과 의사당 26 분수대가 무척 가깝고, 베른 구시가지 한복판에 있다. 도미토리와 근사한 패밀리룸도 마련되어 있다. 여름이면 아레강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기 무척 좋은 위치에 있다.


8. 사스페(Saas-Fee) 웰니스 호스텔(wellnessHostel)

2014년에 문을 세계 최초의 웰니스 호텔로, 당시만 해도 생태적인 요소가 각광을 받았다.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다층 목조 호텔 건물인데, 새로운 소방 안전 규정에 맞게 건축되었으며, 태양열 지역난방, 솔라 패널, 100% 재생 전기 인상적인 테크놀로지로 무장해 더욱 주목받았다. 사스페 계곡의 하이킹 스키 코스를 마음껏 즐길 있다.


9. 라퍼스빌-요나(Rapperswil-Jona) 유스 호스텔

마을의 문장에 장미가 모티브로 사용된 것처럼 장미와 끊을 없는 인연을 가진 라퍼스빌-요나에는 유명한 장미 정원이 있다. 성으로 향하는 언덕길에서는 취리히 호수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있다. 특히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호스텔로, 근방에는 어린이 동물원도 있다. 초록으로 가득한 호스텔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있는 잔디밭과 놀이터, 주크박스, 테이블 풋볼, 탁구 가족들을 위한 시설이 가득하다.


10. 체르마트(Zermatt) 유스 호스텔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해 혁신적인 방식으로 건축하는 유스 호스텔의 실례를 여실히 보여주는 곳이 바로 체르마트 유스 호스텔이다. 친환경 마을에 들어선 유스 호스텔답게, 미네르기(Minergie) 요건대로 건축한 최초의 유스 호스텔이 2004 1월에 체르마트에 문을 열었다. 체르마트 기차역에서 걸어서 15 정도면 찾아갈 있다. 스키장으로 향하는 케이블카 역과 가까워 좋다.

 

 

 

 

 

Editing Hapil 자료제공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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