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men Island 지금까지 알던 타이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타이완을 보고 왔다. 진먼다오로 불리는 금문도金門島가 바로 그곳으로 우리의 분단 현실과 궤를 같이 하는 안타까운 현실과 닮아 있어 마음이 숙연해진다. 하지만 정작 도착해 보니 멋진 자연환경과 문화 유적, 풍습이 잘 보존돼있는 꽤 인상적인 곳이었다. 타이완이라는 섬의 또 다른 섬이 주는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꽤 의미 있는 여행지라는 생각이다. 타이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국내 여행자 중에서 타이완은 언제나 상위권에 드는 인기 여행지이다. 온갖 미식을 즐길 수 있으며 화려한 도시는 물론 잔잔한 목가적인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에 가깝다. 단, 후텁지근한 날씨만 빼고. 하지만 타이완 본 섬의 이러한 풍성한 여행 콘텐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