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펜첼(Appenzell) 란츠게마인데(Landsgemeinde). 찬성하면 손드세요 이것이 바로 진짜 민주주의 우리 마을의 문제점을 얘기해 보고, 찬반에 부쳐 봅시다 가문 대대로 물려받은 장검 차야 투표장 출입 가능 여자의 투표권은 1990년에서야 인정 스위스의 동부의 작은 마을, 아펜첼(Appenzell)에서는 아직도 마을 광장에 주민들이 모두 모여 거수로 투표를 하는 직접 선거인 란츠게마인데가 남아 있다. 보통 4월 마지막 주 일요일 또는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선거가 열린다. 아펜첼 주민들은 정부 기관과 법정 판례 등 법과 재정에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 해에 한 번씩 마을 광장에 모인다. 기록에 따르면 란츠게마인데가 처음 열린 것은 1294년으로, 뤼틀리(Rütli) 들판에서 스위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