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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

봄이 오~면~ 스위스에 폭포 보러 가요!

봄에 절정인 것은 봄꽃과 함께 폭포 스키장 눈 쏟아내는 알프스 폭포 봄에만 모습 드러내는 폭포도 있고 배 타고 가볼 수 있는 폭포도 있고 저녁이면 신비한 빛을 발하는 정기 듬뿍 폭포도 있고 기록적인 폭포도 특별해 스위스 사람들이 즐기는 봄 여행, 폭포 나들이 산꼭대기에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기 시작하는 봄, 얼어붙었던 산골짜기 냇물이 봄 햇살에 녹아 졸졸 흐르기 시작한다. 산속에 쌓였던 엄청난 양의 눈이 녹으면 다 어디로 갈까? 절경을 이뤄낸다. 바로, 폭포다. 스위스 사람들은 봄을 최고의 폭포 시즌으로 꼽는다. 겨우내 두텁게 쌓였던 눈이 녹아내려 절벽 위로 콸콸 쏟아져 내리는데, 봄 햇살이 물 방울에 반사되며 아름다운 무지개를 빚어내기도 한다. 원초적인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목격할 수 있는 알프스 다운..

중세시대로 타임슬립 하는 색다른 여행, 젝세래우텐!

취리히 젝세래우텐(Sechseläuten) 노인부터 꼬마 아이까지 중세 의상 차려입고 구시가지에 다 모여 타임머신 타고 중세로 날아간 기분 거대 눈사람 태워 겨울 물리치고 여름 날씨 점쳐 중세 의상 차려입은 약 7천 명의 군중, 500필의 말, 30개의 음악대, 50여 개의 이동 무대 유럽 최대 규모의 행렬 취리히 길드와 시민들은 매년 봄, 전통 축제, 젝세래우텐(Sechseläuten)을 통해 취리히 전체를 중세 시기로 되돌린다. 젝세래우텐은 배고프고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이 옴을 축하하기 위한 축제로, 일요일 저녁부터 아이들의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약 3천 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 밴드들이 아기자기한 어린이 가장행렬에 동참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쭈그 데르 쮠프트(Zug der Zünfte)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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