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인 큐슈(九州, Kyushu)에서 2박3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그것은 바로 여행 중 가장 자유도가 높다는 렌터카를 이용해 일본에서 가장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복식화산이 있는 아소산(阿蘇山)의 주변으로 드라마틱한 드라이브를 즐기고 왔다. 수려한 경치와 빼어난 드라이브 코스로 정평이 나 있기에 출발부터 운전대를 잡은 힘에 한껏 기대가 담겼던 2박3일간의 짧지만 강렬했던 큐슈 렌터카 여행을 소개한다. 최적의 렌터카 여행지, 큐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어서 그런 지 큐슈 후쿠오카 공항의 분위기는 거의 우리나라 공항 같은 분위기다. 특히 후쿠오카 공항이 매력적인 것은 후쿠오카 시내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짧은 일정으로 오 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