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id racing! Rediscovery of Hong Kong! 2019년 당시, 태풍 ‘나크리’와 ‘할로’의 영향으로 연일 쏟아지는 굵은 빗방울. 일기예보를 보니 한국은 물론 홍콩까지도 연일 뇌우와 비가 반복되는 듯했다. 불안해지는 마음을 안고 러기지 luggage를 고쳐 잡은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이번 홍콩 행은 새롭게 선을 보인 홍콩 익스프레스를 이용해볼 계획이다. 홍콩으로 가는 항로는 으레 그렇듯이 비행 중 약간의 환영인사와 같은 터뷸런스를 경험하고 첵랍콕Chek Lap Kok, 赤鱲角 국제공항에 가뿐히 도착했다. 다행히도 하늘은 쨍하고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힐 만큼 뜨거운 열기를 훅훅 내뿜어주며 기자의 걱정을 날려주며 격하게 반겨주었다. 이제 지금까지의 홍콩과는 다른 새로운 홍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