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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건너
카리브해 건너
손님맞이 덜 된 곳에
누가 왔으려나
척추 마냥 곧게 뻗은
쿠바의 비포장 고속도로로
멀미 나는 오장육부지만
그래 많다는 아티스트들이
미안타 흩뿌려놨는지
눈 맑은 파란하늘 둥실둥실
그리움의 시가공장이다.
뻑~ 뻑~
뿜어 놓은 것이
온갖 즐거운 구름이다.
Edit&Photo Ha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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