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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짜 허니문을 떠나세요!" 스위스 커플들이 강추하는 허니문호텔 베스트 12

여행작가 여병구 2022. 4.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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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허니문을 꿈꾸며
스위스 연인부터 스위스 노부부까지
로맨틱한 주말 위해 찾는 스위스 곳곳의 호텔
여기에서 달달한 여행 맛보세요
스위스의 자연이 배경 되어 드릴게요
격조 있는 분위기와 감각적인 디자인은 기본이죠

허니문 여행이 딜레이 되고 있는 커플들이라면 눈여겨보아야 할 정보가 있다. 스위스 연인들과 부부가 로맨틱한 시간을 갖기 위해 찾는 호텔이 있다. 그림 같은 풍경 속, 외딴 장소에 낭만의 기운을 솔솔 뿜어내는 호텔은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도 쉽다. 스위스 자연이 내어주는 넉넉한 품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둘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준다.


1. 루체른(Luzern) 호텔 빌덴 (Hotel Wilden Mann)
루체른 구시가지에 있는 역사적인 건물 일곱 채로 구성된 호텔로, 1517년 레스토랑이라는 뜻의 “핀테(pinte)”로 처음 기록되었다. 매년 1에서 3개의 객실을 포괄적으로 레노베이션 하고 있다. 두 개의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는데, 시골풍의 부르거슈투베(Burgerstube)와 고미요 점수 14점에 빛나는 소바쥬(Sauvage) 레스토랑이다. 제일 유명한 메뉴는 비프 스트로가노프와 샤토브리앙이다. 테이블에서 즉석조리해 준다. 스위스 연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다.


2. 체르마트(Zermatt)의 호텔 리펠알프 리조트(Hotel Riffelalp Resort) 2222 m
태고의 자연과 평화, 온기가 담뿍 묻어 있는 곳! 리펠알프 리조트 2222m는 그 자체로 세상 하나다. 일상의 분주함에서 동떨어져 있다. 65개의 객실 대부분과 다섯 개의 스위트룸에는 마테호른(Matterhorn) 뷰가 펼쳐지는 발코니가 마련되어 있다. 호텔의 “스파 2,222m”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노천 풀이 있는 곳으로, 대단한 뷰를 선사한다. 세 개의 레스토랑에서는 품격 있는 미식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호텔 문밖이 바로 스키장인 스키-인, 스키-아웃 호텔이기도 하다.


3. 취리히(Zurich)의 로만틱 제호텔 손네(Romantik Seehotel Sonne)
1641년부터 품격을 유지해온 호텔인 로만틱 제호텔 손네 취리히-퀴스타흐트(Zürich-Küsnacht)는 역사적인 수페리어 4성급 호텔로, 취리히 호숫가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자리해 있다. 40개의 객실과 우아한 주니어 스위트를 갖추고 있는데, 옛 정취 가득한 건물과 모던한 디테일이 세련된 밸런스를 이룬다. 두 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손넨갈러리(Sonnengalerie)”와 전통 레스토랑 “가슈트슈투벤(Gaststuben)”에서 즐거운 정찬을 즐길 수 있다. 세 개의 역사적인 볼룸과 웅장한 연회홀 때문에 웨딩을 비롯한 각종 행사로 인기다.


4. 체르마트(Zermatt) 호텔 마티올(Hotel Matthiol)
체르마트의 숲 가장자리에 자리한 4성급 호텔로, 마테호른(Matterhorn) 뷰가 담뿍 들어온다. 젊고 혁신적인 팀이 운영하는 호텔답게 빛나는 아이디어가 곳곳에서 눈에 띈다. 럭셔리한 알파인 스타일이 목재 바닥을 갖춘 분위기 있는 객실과 조화를 이룬다. 현대적인 감각의 레스토랑 필레 에 피스(Filet et Fils)에서는 도회적인 트위스트가 돋보이는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스팀 동굴, 야외 월풀이 갖춰진 스파도 연인들에게 인기다. 호텔 문밖이 스키장인 스키-인 스키-아웃 호텔이며, 반려견도 환영하고 휠체어 이용도 편리한 배려 깊은 호텔이다.


5. 생모리츠(St. Moritz) 근교의 쿠어하우스 베르귄(Kurhaus Bergün)
웅장한 스파 호텔로, 역사적인 구조물, 스타일리쉬한 건축, 섬세한 손길이 닿은 분위기가 돋보인다. 홀리데이 아파트, 호텔 객실, 역사 및 문화가 독특하게 조합되어 있는데, 개별 여행자나 그룹,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모두 인기다. 국제적인 감각이 묻어난 크리에이티브한 알파인 요리도 특별하다. 햇살 가득한 테라스, 테니스 코트, 공원, 놀이터, 라이브러리까지 갖추었다. “아이벡스 공정 투숙 실버(ibex fairstay silver)” 라벨을 획득한 지속가능성 호텔이기도 하다.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를 즐기기에도 좋은 마을이다.


6. 루체른(Luzern) 근교의 유겐트슈틸 호텔 팍스몬타나(Jugendstil Hotel Paxmontana)
루체른에서 멀지 않은 플뤼엘리-란프트(Flüeli-Ranft)의 언덕에는 아르 누보 양식의 호텔이 서있다. 스위스에서도 보존 가치를 인정받은 건축물로, 2년 넘는 보수를 세심히 거치고 2011년 12월 다시 문을 열었다. 지금은 최신 시설을 갖춘 83개의 객실에서 손님을 맞이한다. 레스토랑 “베란다(Veranda)”에서는 그림 같은 창문을 통해 사르너라(Sarneraa) 계곡과 글라우벤베르크(Glaubenberg) 산의 풍경이 한 아름 들어온다. 오브발덴(Obwalden) 지역 별미부터 스위스 향토식까지 다양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7. 아펜첼(Appenzell) 근교의 부티크 호텔 배렌 곤텐(Boutique Hotel Bären Gonten)
1602년부터 그 명맥을 잘 이어온 3성급 호텔, 배렌 곤텐의 꼭대기 층에는 확장 공사를 통해 아늑한 스파 공간을 들였다. 장작불로 지핀 슈카가즈(Skargards) 배럴 욕조는 스웨덴 정통 사우나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스파에서 펼쳐지는 아펜첼 지역 및 훈트빌러 회헤(Hundwiler Höhe) 산풍경이 아름답다.


8. 시에르(Sierre) 근교의 제데 오텔 벨라 톨라 & 생뤽(Gd Hôtel Bella Tola & St-Luc)
185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가 깃든 호텔로, 발레(Valais) 주 4,000m 급 봉우리들이 펼쳐지는 화려한 뷰를 선사한다. 세심한 레노베이션을 거쳐 2004년 풍성한 스파 시설을 갖추기도 했는데, 유서 깊은 건물이 우아하고 럭셔리한 호텔로 거듭났다. 그러면서도 오리지널 가구는 고스란히 남겨둬 기품이 느껴진다. 해발고도 1,850m 알프스 하이킹 및 스키 천국 한복판에 자리해 있으며, 훌륭한 발레산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다.


9. 생모리츠(St. Moritz) 근교의 역사적인 호텔 케사 살리스(Chesa Salis)
1883년, 루돌프 폰 살리스-무랄트(Rudolf von Salis-Muralt)는 당시 유명한 건축가였던 니콜라우스 하트만(Nicolaus Hartmann)에게 1590년에 만들어진 농가를 귀족 빌라로 바꿔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렇게 탄생한 케사 살리스는 1982년부터 호텔로 사용되었다. 두께가 1m나 되는 벽이 온기를 품으며 귀족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14개의 아늑한 객실에는 저마다 과거의 고상한 손길을 간직하고 있다. 편안한 라운지에서는 향토 요리도 즐길 수 있다.


10. 크랑몬타나(Crans-Montana) 크랑 오텔 & 스파(Le Crans Hôtel & Spa)
감탄스러운 알프스 뷰와 럭셔리한 감각이 눈길 닿는 곳마다 펼쳐진다. 최근에 재오픈한 5성급 호텔로 격조와 아늑함을 제대로 갖췄다. 객실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졌는데, 모두 알프스 스타일로 단장되었다. 객실마다 벽난로와 월풀이 갖춰져 있는 데다, 네스프레소 머신과 DVD 플레이어도 마련되어 있다. 미슐랭 스타 1 점에 빛나는 레스토랑 르몽블랑(LeMontBlanc)에서 파인 다이닝을 체험해 봐도 좋다. 시가 라운지도 훌륭하고 투숙객 전용 생크 몽드(Cinq Mondes) 웰니스 컴플렉스에서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가 대단하다.


11. 그슈타트(Gstaad) 그랑 벨뷔(Le Grand Bellevue)
골든패스(GoldenPass) 기차로 찾아갈 수 있는 그슈타트에 있는 5성급 호텔로, 풍성한 전통이 깃든 명소다. 우아한 컨트리 스타일로 지어진 호텔에는 친밀한 분위기가 곳곳에 감돈다. 48개의 스타일리쉬한 객실과 9개의 스위트가 마련되어 있다. 웅장한 르 그랑 스파는 3,000m²의 공간에 온천수와 17개 다채로운 웰니스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미슐랭 스타 셰프 마르쿠스 린드너(Marcus G. Lindner)가 이끄는 명성 높은 레스토랑 레오나르(LEONARD’s)에서 격조 있는 식사를 즐겨보아도 좋다. 커다란 공원 한복판에 자리한 까닭에 대단한 풍경을 선사한다.


12. 벨린초나(Bellinzona) 근교의 호텔 투레타(Hotel La Tureta)
새로 오픈한 부티크 호텔 라 투레타는 벨린초나 근교의 쥬비아스코(Giubiasco) 마을 광장에 있어 스포티한 여행자들과 여유 있는 시간을 찾는 연인들에게 인기다. 17세기에 지어진 궁전을 복원한 것으로, 현대적인 확장 공사로 현대적인 아늑함과 분위기 있는 디자인을 꾀했다. 벨린초나와도 가까워 편리한 동선에 있다.





Editing Hapil 자료제공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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