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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족보 있는 '에렝 암소'의 여왕을 만나는 발레 주로의 여행

알프스의 여왕 소를 뽑아라! 전형적인 발레 주의 전통 – 암소 싸움 대한민국에 청도 소싸움이 있다면 스위스엔 발레 소싸움이 있다 스위스답게 자극으로 싸움을 유발하지 않고, 본성에 기초한 야생 싸움을 유발하는 소싸움 관중들의 돈놀이를 위한 싸움이 아니다 봄이 되어 알프스 목초지로 방목 생활을 떠나기 전, 무리의 여왕을 선별하는 과정이다 알프스에서의 방목을 위해, 여왕 소를 따르라 스위스 남부, 체르마트(Zermatt)가 속한 발레(Valais) 주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품종의 족보 있는 소, 에렝(Héréns) 혈통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짧고 억센 뿔을 가진 우량한 품종의 암소는 등급을 매기기 위한 야생 싸움을 붙이는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이 소싸움은 흔히 본성을 자극해서 싸움을 붙이는 다른 가..

"지금은 백야를 볼 때!" 라플란드에서 즐기는 한 밤의 태양!

라플란드 로바니에미에서 즐기는 백야 백야는 하얀 여름 밤을 지내고, 북극 숲의 바람 소리를 듣는 것이다. 그리고 완전한 평화와 자연의 편안함 속에서 순수한 북극 바다에 메아리치는 검은 목 잠수부의 노래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백야는 여름철에만 북극권 위에서만 일어나는 자연 현상이다. 로바니에미가 있는 북극권에서 태양은 공식적으로 6월 21일 또는 22일 하지에 24시간 동안 지평선 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로바니에미의 백야 기간은 6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지속된다. 이는 지구의 약간 기울어진 축과 햇빛의 굴절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북극권 그리고 그 이상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밤의 태양 핀란드 사람들이 태양이 수평선 아래로 지지 않는 이 기간을 찾는 것처럼 여행자들도 밤을 새우며 "..

오타쿠를 위한 친절한 여행, 요꼬하마 4박 5일

Anime Otaku World by Train Leaving 정말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돌아본 것도 그렇지만 말로만 들었던 오타쿠의 성지를 샅샅이 경험하고 왔다는 신선한 충격(?)은 정말 기존 여행의 틀을 뒤엎기에 충분했다. 메이드카페, AKB48 카페, 철도모형박물관, 컵누들뮤지엄, 오다큐 로망스카, 애니메이션 고쿠리코 언덕의 촬영현장, 호빵맨 박물관 등 요꼬하마를 기점으로 기차와 전철로 바삐 다녔던 4박 5일간의 숨가빴지만 뜨거웠던 현장을 공개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오타쿠 우리나라에서는 오타쿠라고 하면 오덕후라는 별칭으로 그닥 좋은 이미지로 비쳐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이번 여행을 앞두고 나름 긴장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색안경을 끼고 보기에는 오타쿠는 이미 별난 사람..

아남 리조트로 즐기는 나트랑 여행

Nha Trang 이제는 웬만큼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면 베트남의 나트랑은 거진 다 가봤을 듯하다. 베트남을 즐겨 찾는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다양한 리조트를 골라서 푹 쉬다 오기에 매우 합리적이고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꽤 괜찮은 호텔과 리조트들이 많아서 여행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좋은 숙소를 잡고 나트랑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더할 나위 없는 안식처 솔직히 같은 곳을 여러 번 간다는 것은, 그것도 일로 간다면 지겨울 수도 있겠지만 이번 취재까지 3번째 오는 나트랑 Nha Trang은 피곤할 때마다 찾게 되는 안식처의 느낌이다. 나트랑을 방문한 여행자는 대부분 거의 모두가 즐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니 어쩌면 나트랑에 온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보트투어'를 중심으로 머드팩과 온천을 즐기며 여유..

Stay Here? 2022.04.06

낯선 도시에서 즐기는 익숙한 '연운항'

Lianyungang 인천항 부두에서 출발한 페리가 목적지를 코 앞에 두고 바다 한 가운데 멈췄다. 기상 악화로 항구에 접안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미 바다 위에서 하루를 보낸 터라 좀이 쑤실 대로 쑤셨지만 흐린 날씨 아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 위에서 또 하루를 보내야 했다. 어쨌든 그렇게 하루를 더 보내고 나서야 바다를 벗어나 겨우 육지에 올랐다. 이름조차 낯설었던 도시는 그렇게 평범하지 않은 첫인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Huāguǒ Shān 손오공의 탄생, 화과산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 중독성 있는 독특한 주문과 함께 시작되는 어린이 만화의 주제가가 있다. 법사 삼장과 원숭이 손오공, 저팔계 등이 등장하며 함께 서역을 향하는 길에 겪는 모험을 주제로 ..

자동차로 즐기는 2박 3일 간의 큐슈 여행

일본 열도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인 큐슈(九州, Kyushu)에서 2박3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그것은 바로 여행 중 가장 자유도가 높다는 렌터카를 이용해 일본에서 가장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복식화산이 있는 아소산(阿蘇山)의 주변으로 드라마틱한 드라이브를 즐기고 왔다. 수려한 경치와 빼어난 드라이브 코스로 정평이 나 있기에 출발부터 운전대를 잡은 힘에 한껏 기대가 담겼던 2박3일간의 짧지만 강렬했던 큐슈 렌터카 여행을 소개한다. 최적의 렌터카 여행지, 큐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어서 그런 지 큐슈 후쿠오카 공항의 분위기는 거의 우리나라 공항 같은 분위기다. 특히 후쿠오카 공항이 매력적인 것은 후쿠오카 시내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짧은 일정으로 오 갈 수 있..

당장, 캐리어 들고 떠날 수 있는 무격리 해외 여행지 Best 4

-반가운 격리면제 소식, 해외여행 고민 중이라면 꼼꼼하게 입국 요건 체크해서 떠나자! -필리핀, 괌, 하와이, 태국 … 격리없이 바로 입국 가능한 여행지 추천 동남아, 유럽, 미주 등 세계 각국의 국경이 서서히 다시 개방되고 있다. 한국도 3월 2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면제되면서, 올해는 2년 넘게 억눌렸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이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는 무격리 해외여행지를 소개한다. 필리핀 보라카이 & 세부 필리핀 보라카이 & 세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천국 필리핀은 2월 10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격리 없는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입국을 위해선..

마카오를 100% 즐기는 방법 '시티 오브 드림즈'

Take a Rest of ‘City of Dreams’ 마카오처럼 목적이 분명한 곳이 있을까? 이런 분명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마카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것을 놓치고 사는 지 모르겠다. 일확천금이라는 분명하지만 불확실한(?) 행운이 싫은 사람이라면 마카오 최고의 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시티 오브 드림즈City of Dreams를 선택하라. 그럼 확률 100%의 행복을 가져갈 수 있으니...... 매 순간 팡팡 터지는 즐거운 축제 ‘City of Dreams’ 홍콩이나 마카오의 공항에 내려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이 습한 무더위. 지역적인 계절 때문인지라 대부분 다들 그러려니 한다. 이런 관대함에는 바로 분명한 목적(?)을 갖고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카지노의 천국답게 모든 ..

두바이는 라마단 때 가야 대박인 거 아시죠?

라마단에 떠나는 4월 두바이 여행 - 두바이에서 1년 중 가장 성스럽고 중요한 달, 라마단(Ramadan) - 이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이프타(Iftar)’와 호텔, 레스토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의 시작 이슬람 문화권인 두바이의 가장 큰 행사이자 신성한 시기인 라마단(Ramadan).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전통행사와 해가 진 후의 화려한 이프타(Iftar) 만찬 등 연중 가장 색다르고 특별한 두바이를 경험하러 올 4월 두바이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라마단은 이슬람 달력 상의 9번째 달로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무함마드가 코란의 첫 구절을 받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러한 이유로 라마단은 전 세계 이슬람교도들에게 뿐만 아니라 두바이에서도1년 중 가장 중요한 달이다. 성스러운 시기인만..

"이젠 진짜 허니문을 떠나세요!" 스위스 커플들이 강추하는 허니문호텔 베스트 12

스위스 허니문을 꿈꾸며 스위스 연인부터 스위스 노부부까지 로맨틱한 주말 위해 찾는 스위스 곳곳의 호텔 여기에서 달달한 여행 맛보세요 스위스의 자연이 그 배경 되어 드릴게요 격조 있는 분위기와 감각적인 디자인은 기본이죠 허니문 여행이 딜레이 되고 있는 커플들이라면 눈여겨보아야 할 정보가 있다. 스위스 연인들과 부부가 로맨틱한 시간을 갖기 위해 찾는 호텔이 있다. 그림 같은 풍경 속, 외딴 장소에 낭만의 기운을 솔솔 뿜어내는 호텔은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도 쉽다. 스위스 자연이 내어주는 넉넉한 품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둘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준다. 1. 루체른(Luzern)의 호텔 빌덴 만(Hotel Wilden Mann) 루체른 구시가지에 있는 역사적인 건물 일곱 채로 구성된 호텔로, 1517년 레스..

Stay Here?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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