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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관광청&대한항공 캠페인에 응모하고 스벅 한 잔 하세요!

뉴욕 관광청, 대한항공과 함께 캠페인 진행 뉴욕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약 3달 간 캠페인을 전개한다. 뉴욕 관광청 프레드 딕슨 (Fred Dixon) 청장은 “세계적인 해외 여행 시장의 점진적인 재개를 앞두고 지난 2년간 재정비를 마친 뉴욕 시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담아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개의 경품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 기간 중 대한항공의 인천-뉴욕 노선을 구매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 2명에게 인천-뉴욕 항공 왕복권 1매를 제공한다. 또한 항공권 구입과는 별도로 뉴욕 여행 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

직접선거를 경험할 수 있는 아펜첼로의 이색여행

아펜첼(Appenzell) 란츠게마인데(Landsgemeinde). 찬성하면 손드세요 이것이 바로 진짜 민주주의 우리 마을의 문제점을 얘기해 보고, 찬반에 부쳐 봅시다 가문 대대로 물려받은 장검 차야 투표장 출입 가능 여자의 투표권은 1990년에서야 인정 스위스의 동부의 작은 마을, 아펜첼(Appenzell)에서는 아직도 마을 광장에 주민들이 모두 모여 거수로 투표를 하는 직접 선거인 란츠게마인데가 남아 있다. 보통 4월 마지막 주 일요일 또는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선거가 열린다. 아펜첼 주민들은 정부 기관과 법정 판례 등 법과 재정에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 해에 한 번씩 마을 광장에 모인다. 기록에 따르면 란츠게마인데가 처음 열린 것은 1294년으로, 뤼틀리(Rütli) 들판에서 스위스 연..

12만 송이 튤립의 향기에 취하는 '모르쥬(Morges)' 여행

허니무너라면 꼭 한 번 가보아야 할 축제 공원 한가득 펼쳐진 12만 송이 튤립, 색깔도 가지가지 호반 거리에서 달리아 한 송이를 사서는 수줍은 고백을 주말에는 공연도 펼쳐져 방역백신이 잠정적으로 해지될 정도로 그 끝이 보이는 듯 하다. 척박한 겨울의 터널을 지나 이제 다가오는 봄처럼 여행도 그렇게 시작되리라 믿는다. 봄 햇살이 따사로운 레만호 주변이 형형색색의 튤립 꽃으로 물드는 곳으로의 여행도 미리 떠나보는 건 어떨까. 로잔(Lausanne)에서 기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모르쥬(Morges)는 매년 열리는 튤립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봄,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날씨에 따라 축제 일정이 잡히게 된다. 기차역에서 레만 호반으로 이어지는 길에 있는 전쟁 박물관 뒤편으로 돌아가면 랭데팡덩스 ..

MZ세대들, 스위스 '유스 호스텔캉스' 떠나자!

경제적이며 품격있는 최적의 조건 젊은이들이여, 스위스로 오라 가족 여행도 웰컴!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인 경우도 많아 스위스 트래블 패스 유스는 마침 올해부터 대폭 할인 스위스 유스 호스텔은 90년이 넘도록 배낭여행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상대적으로 저가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에게 접근성 있게 다가가며 유스 호스텔만의 매력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친환경 여행을 고려하는 여행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유스 호스텔의 매력은 여행의 추억과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같은 마음의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해 적극적인 실천을 하는 여행자들을 요즘 스위스 유스 호스텔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스위스 유스 호스텔은 더 공정하고, 더 친환경적이며, 더..

Stay Here? 2022.02.28

(코로나속보) 두바이 입국시 PCR 음성확인서 필요없다!

- 두바이 코로나19 규제 대폭 완화 - 2월26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 두바이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불필요 - 야외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자율, 무증상 밀접 접촉가 자가격리 폐지 아랍 에미리트 국가비상재난관리청(NCEMA)은 2월26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유지하는 한편 일상 회복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2월26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완화 조치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라면 두바이 입국 시 QR코드가 포함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할 경우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단,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여행자의 경우 출발 전 48시간 이내에 검체를 채취한 코로나19 RT-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며, 완치자의 경우 두바이 입국일 기준 1개월 ..

타이완의 보물섬, 금문도

Kinmen Island 지금까지 알던 타이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타이완을 보고 왔다. 진먼다오로 불리는 금문도金門島가 바로 그곳으로 우리의 분단 현실과 궤를 같이 하는 안타까운 현실과 닮아 있어 마음이 숙연해진다. 하지만 정작 도착해 보니 멋진 자연환경과 문화 유적, 풍습이 잘 보존돼있는 꽤 인상적인 곳이었다. 타이완이라는 섬의 또 다른 섬이 주는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꽤 의미 있는 여행지라는 생각이다. 타이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국내 여행자 중에서 타이완은 언제나 상위권에 드는 인기 여행지이다. 온갖 미식을 즐길 수 있으며 화려한 도시는 물론 잔잔한 목가적인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에 가깝다. 단, 후텁지근한 날씨만 빼고. 하지만 타이완 본 섬의 이러한 풍성한 여행 콘텐츠에 ..

타이완의 진주, 펑후 마라톤 여행기

Penghu 대만의 진주라고 불리는 64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펑후다오(彭湖島 이하 펑후Penghu)를 다녀왔다. 본 섬에서 한 시간 거리로 도착하면 선인장, 산호초, 현무암 등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 펑후 주민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이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구경거리이기도 하다. 또한 2018년이었지만 생애 처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灣)’으로 유명한 펑후 해안 길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마라톤 완주도 해봤다. 10분의 선택이 준 자유 대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섬인 펑후로 가기 위해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혹시 몰라 2018년 6월27일부터 실시한 대만과 한국 양국간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미리 인터넷으..

슬렁슬렁 하루종일 두바이

인간이 도전할 수 있는 자연에 대한 문명의 도전은 어디까지일까 하는 궁금증은 두바이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막대한 오일달러로 척박한 사막에서 일궈낸, 거대한 자본이 만든 환타지한 도시 두바이. 전세계 트렌드 세터들이 모여 자신만의 부와 패션을 자랑하는 거대한 두바이를 두발로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즐겼던 여행의 순간들을 모아봤다. 사막, 스카이다이빙, 매사냥, 수상 스포츠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보유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것들 것 풍부하다. ‘버즈 칼리파’, ‘버즈 알 아랍’ 등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은 마천루, 인공섬 팜 주메이라, 황금빛 랜드마크 두바이 프레임은 장관을 이루는 동시에 놀라움을 선사하는데 여기에 오는 2020년 두바이 엑스포를 앞두고 무척 들떠 있는..

하노이, 하롱베이, 호치민 "베트남을 더욱 럭셔리하게 즐기는 방법"

Hanoi · Ha Long Bay · Ho Chi Minh 가는 날이 장날이라면 장이나 실컷 보고 올텐데…… 반년 전부터 기획됐던 이번 일정이 하필이면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세기의 회담날짜와 겹치고 말았다. 철저한 보안 때문에 우리로서는 불행이 아닐 수 없는…… 그래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하노이, 하롱베이, 호치민 세 곳의 럭셔리한 리조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뛰었다. Hanoi Day Sofitel Legend Metropole Hanoi 소피텔 하노이 한국은 아직 겨울의 끝자락을 붙들고 있었지만, 공항을 벗어나자 마자 후끈한 온기가 코끝을 파고 들었다. 서울을 뒤로 하고 4시간을 날아 도착한 곳은 하노이 국제 공항이다. 최근 인도차이나 반도에..

지금 당장, 뉴욕 여행 떠나도 되는 3가지 이유

뉴욕 관광청이 올해 뉴욕을 방문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3가지를 여행에 목말라 있는 여행자들에게 공개했다. 허드슨 야드 및 신규 호텔 오프닝 등 새로워진 뉴욕의 모습은 물론, 뉴욕만의 클래식한 관광지까지! 뉴욕을 그리워했던 수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에 봄같은 설렘이 가득한 뉴욕의 여행이 시작된다. 1. 신규 호텔 오프닝 올해 뉴욕 시 전역에 신규 오픈하는 호텔들로 인해 총 9천 개 이상의 호텔 방이 증축될 예정이다. 도시 휴양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5번가의 아만 뉴욕은 물론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리츠칼튼 뉴욕, 노매드 그리고 하드록 호텔 모두 올 봄에 오픈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오프닝을 앞두고 있는 다양한 호텔에 대한 정보는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nycgo..

Stay Here?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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